대구의 로컬 공간을 소개하는 PAMPHLET:PLACE 의 첫 번째 공간은 "소 왓"입니다.
2019년 교동에서 시작해 2021년 봉산동으로 매장을 옮긴 소 왓은 바이닐과 핸드 드립 커피, 저녁엔 위스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바이닐샵으로 디제잉, 기타 연주, 파티 등 음악이 주가 되는 콘텐츠를 생산하며 제공합니다.

최신 앨범부터 JAZZ, TECH HOUSE, TECHNO, ELECTRONIC, POP, KOREAN 등 다양한 장르의 바이닐이 준비되어 있으며 쇼윈도 안 쪽에는 청음 해볼 수 있는 턴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습니다. 따뜻한 조도와 분위기는 흘러나오는 바이닐 음악에 한층 더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.

스트리밍으로 어떤 음악이든지 들을 수 있는 시대를 살고 있지만 바이닐을 소장한다는 것은 그 아티스트의 숨결을 좀 더 가까이서 듣고 싶은 마음 그리고 음악에 대한 존경과 존중의 의미라는 대표님의 말에 깊은 공감을 합니다.

미처 알지 못했던 음악과 새로운 취향을 만날 수 있는 공간 "소 왓"
대구를 방문하신다면 꼭 한번 들려보시길 바라겠습니다.

대구광역시 중구 봉산문화2길 42-8번지
OPEN : 13:00 CLOES 20:0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