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 ! Killsart 입니다.
오늘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Document에 관한 포스팅입니다.
Document는 높은 퀄리티의 옷,
시간이 많이 흐르더라도 쉽게 꺼내 입을 수 있는 옷을
만들어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둡니다.
그만큼 자부심이 굉장히 높은 브랜드며,
스테이블 스토어에서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!
시작하겠습니다.
Document(도큐먼트)
누구에게나 있는 'my document'
이종수 디자이너
15s/s 런칭,
잘알려진 브랜드만 구매 하려는
국내 소비성향에 아쉬움,
그리고 신규브랜드로써
국내시장시작에 대해 의문을 품었던 그는
첫시즌을 파리 캡슐쇼로 시작했습니다.
프랑스철학자
쥘 들뢰즈(GILLES DELEUZE)의
철학사조 '반복과 차이'를 기준으로
브랜드를 진행하고 있는데,
반복과 차이의 내용은
"반복되는 것들은 차이가 존재하며,
그 차이는 또 다른 반복을 만들어냅니다.
이 반복은 차이에서 비롯되며,
다른 차이는 또 다른 반복을 생성 하며,
차이는 다름이 아니라 곧 새로운 생성을 의미합니다."
My Document에서
말하려고 하는 것은
개개인의 경험과 소중한 기억,
자신만의 것을 말하려고
하는 것 같습니다.
혁신적인 디자인을 통해 세상을 변화 시키기 보다는
조금씩 작은 변화로 느리지만
완벽에 가까운 제품을 만드는것 추구합니다.
Document(도큐먼트)에는 4가지 라인이 있습니다.
my document
untitled document
documentary
documentation
[My document]
디자이너 개인의 아카이브에 대한 기록,
어떠한 흐름과 스타일에서 벗어나
개인의 아카이브를 토대로 이루어지는 컬렉션 라인
가장 기본적으로 나오는 도큐먼트의 라인입니다.
[Untitled Document]
계절, 나이 또는 성별에 관계없이
매일 입는 의류에 대해 이야기합니다.
[Documentary]
내 주위를 드러내는 소중한 사람들,
노출되지 않은 사람,
좋은 취향과 신중한 의식을 가진 사람들,
매일 입을 수있는 옷,여행의 기록
시각적 모티브
[Documentation]
디자이너가 Document(도큐먼트)를 만들 때
영향을 받았던 예술, 책, 건축 및 사진과 같은
사물과 사람을 통해
도큐먼트의 오리지널리티를 추구하는 라인입니다.
이 4가지의 논제를 추구하고
실현합니다.
Document(도큐먼트)는
외관 보다는 보이지 않는 디테일에
공을 많이 들이는 브랜드로써
화려한 외관에 집착하지 않는
그의 철학과 관념이 느껴집니다.
Document 19 SS LookBook
"
도큐먼트를 준비하면서,
10여년 동안의 모아두었던 자료를 보다가,
우연히 나의 옷장을 열어보는 순간,
한 켠에 네이비 컬러들이 모여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.
그 옷들은 아직도 즐겨 입는 옷이었습니다.
그 때 섬광처럼, 스쳐 갔습니다.
아 , 이거구나. 이것이야말로
내가 10년이 지나도 변치 않고 할 수 있겠구나.
그래서 DOCUMENT는 시작됩니다.
"
이종수 디자이너 日